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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타자로 나선 롯데투수 노경은
지난 금요일 롯데와 넥센에 경기에서는 기이한 일이 발생되었습니다. 바로 투수인 노경은 선수가 4번타자로 등장한 일이 발생된 것인데요. 한국프로야구에서 투수가 타석에 서는 경우는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경기 막판에 쓸 선수는 다 써서 더이상 라인업에 들어갈 선수가 없을 경우 발생되는 일인데 이날은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무슨 이유가 있었던 것일까요?
[KBO리그] 롯데의 "4번 타자" 노경은
사건은 경기전 롯데 조원우 감독이 밝힌 라인업과 다른 라인업을 제출한 것이 나중에 밝혀졌기 때문에 생겨났습니다. 때문에 제출한 라인업대로 경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었고, 이에 규정상 어쩔수 없이 마운드에 서있어야 할 노경은 선발투수가 타석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는 지명타자가 없는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에서 보던 광경인데 한국 KBO에서 볼 줄은 몰랐네요.
아무튼 결과는 2타수 2삼진.... 투수로써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하였으나 타석에서는 어쩔수 없었고... 경기는 1:2로 롯데가 패하게 되었습니다. 롯데가 이겼으면 롯데가 웃고넘어갈 해프닝이였는데 넥센이 웃고 말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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