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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된 임진록?
최근 스타크래프트 게임이 리마스터되어 많은 화제를 가지고 있는데요. e스포츠의 전성기를 이룩한 스타크래프트의 부활을 예고하는걸까요? 그 당시 시대를 풍미하였던 프로게이머들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리마스터 런칭 이벤트(GG투게더)에서 전설의 선수인 임요환, 홍진호, 국기봉, 기욤 패트리, 이윤열, 박정석, 이영호, 이제동, 김택용 등의 선수들이 경기를 가졌는데요. 그 중 최고의 빅매치는 스타 최고의 라이벌이자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전설의 3연벙의 신화(?) 임진록이였습니다.
과거 황제라고 불렸던 임요환과 폭풍저그 홍진호! 오랜만에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하게 되는 두 전프로게이머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맵은 투혼과 신 개마고원에서 두 판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1세트는 난타전이였는데요. 울트라의 힘을 받은 폭풍저그 홍진호가 이겼습니다. (역시나 벙커링을 시도하는 임요환의 모습이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두번째 경기는 홍진호의 기운을 받아 22시 22분에 시작되었는데요. 경기는 빠른 바이오닉 러쉬에 속절없이 홍진호의 패배로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홍진호는 되게 빠르넹; 이라는 채팅을 남겼답니다^^
결국 이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이벤트전이라 콩진호의 2:0 승리를 원했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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