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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즌 챔피언 첼시와 번리의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
챔피언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2017-18시즌 첫 경기를 가졌습니다. 상대는 번리로 번리는 강등을 겨우 면할정도의 팀이라 예상대로라면 첼시의 승리가 점쳐졌는데요. 과연 첼시는 승리를 할 수 있었을까요?
우선 첼시는 기대를 모았던 모라타 선수의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선발은 바추아이 선수가 공격수로 출전하였습니다. 아자르와 페드로는 아직 부상 중이라 출전하지 못하였습니다. 번리는 4-5-1로 나온 것 같군요. 경기는 시작되고...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개막전에서 퇴장 당하는 게리 케이힐
첼시의 수비수 케이힐 선수가 전반 13분만에 퇴장을 당하게 됩니다.
주장완장을 차고 나온 케이힐... 그의 퇴장은 첼시에게 뼈 아픈 일이 되었는데요. 그것도 너무나도 이른시간의 퇴장이였습니다. 이 일로인해 첼시는 10명이서 뛰게 되어 번리에게 끌려가기 시작합니다.
흐름을 내준 첼시는 전반에만 결국 3:0까지 끌려가게 되고 악몽같은 경기를 치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첼시에게는 모라타가 있었습니다. 후반 교체투입한 모라타는 번리를 위협하여 결국 골까지 기록하는데요. 다시 분위기를 살려보려는 첼시에게 또 악재가 생깁니다.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파르레가스 선수마저 퇴장을 당하게 됩니다. 이로써 9명으로 뛰어야 하는 첼시... 번리는 경기를 지키기 위해 잠그는 선택을 하게 되고... 첼시는 어떻게든 골을 넣으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결국 모라타의 도움으로 루이스의 골이 나와 3-2까지 만들었지만 결국 동점골까지는 만들지 못한채로 경기가 끝이납니다.
첼시 vs 번리 하이라이트
졌으나 11대 9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번리에게 충분한 위협이 되었던 경기였습니다. 정말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한 첼시였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모라타의 활약은 첼시팬들에게 앞으로의 경기에 대한 전망을 밝혀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