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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캡틴 김재호 선수 부상




2017년 8월 29일 진행한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간 경기에서 두산베어스의 주전 유격수 김재호 선수가 부상을 당했습니다. 고질적인 허리통증으로 지난 7월 30일 엔트리 말소를 거쳐 8월 15일에 복귀한 김재호 선수의 부상 소식에 많은 두산팬들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경기 5회초에서는 4-3으로 두산베어스가 아슬한 리드를 하고 있었습니다. 문규현에게 홈런을 맞은 장원준 선발투수는 롯데의 공격에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2아웃을 만들면서 이대호 선수를 고의 사구로 거르고 5번타자인 박헌도 선수와 상대를 하게되는데요. 이 때 박헌도 선수의 타구는 애매한 곳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수비범위가 넓은 김재호 선수는 좌익수 근처까지 가게되고 좌익수인 김재환 선수도 공을 잡기위해 빠르게 내려오게 됩니다. 그리고 공은 김재호선수가 잡았지만 둘은 충돌을 하고 맙니다.








문제는 김재호 선수가 대비가 안된상태에서 김재환 선수에게 걸려서 공중에서 떨어지게 되었고, 급하게 낙법을 시도하였지만 어깨와 목부분에 큰 충격이 가해졌습니다.







결국 김재호 선수는 앰뷸런스에 실려 경기장에서 나가게 되었는데요. 좌측 어깨 부근 부상으로 영동 세브란스 병원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아직 정확한 검진결과가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만 큰 부상이 아니였으면 합니다. 



부상 복귀후 1번타자로 나오면서 엄청난 타격감을 보이고 내야 수비의 안정감을 주었던 김재호 선수여서 더욱 안타까운 것 같네요. 부디 괜찮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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