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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트레이드 과연 기회일까?



볼티모어 소속의 메이저리거 김현수 선수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필레델피아의 투수 제레미 헬릭슨과 볼티모어의 가렛 클리빙어, 김현수, 국제 아마추어 선수 계약 풀로 성사되었는데요. 과연 김현수 선수는 필라델피아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필라델피아에는 김현수보다 성적이 좋은 좌익수가 2명이나 존재하고 있습니다. 주전인 아론 알테는 2할 9푼의 타율에 14홈런을 기록하고 있고 서브인 닉 월리엄스도 3할의 타율에 4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0.232 타율에 1홈런인 김현수보다 월등한 성적입니다. 또한 나이도 각각 26살, 24살로 어립니다. 






따라서 쉽지 않은 경쟁이 될 예정인데요. 거기에 계약기간이 올해가 끝이고 마이너 거부권도 여전히 있기에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당장 필라델피아에서 쓸지도 모르겠네요. 


문제는 올해가 끝이나고 다음시즌입니다. 앞서 말했듯 올해가 계약이 마지막이라 새로운 계약을 맺어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재 성적으로는 마이너 계약정도밖에 이끌어내지 못할 것 같은데요. 과연 마이너 계약이라도 미국에 남을지 아니면 국내프로야구 KBO로 리턴할지가 많은 야구팬들에게 큰 관심사가 될 것 같습니다. 


만약 KBO행을 택하면 국내 FA의 최대어로 판도를 흔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김현수는 FA자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소속팀인 두산이 잡을 수 있을지 타팀으로 갈지도 예상이 안되네요. 바람은 국내프로야구의 위상을 위하여 기적적으로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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